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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8일 속칭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거액의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울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불법 설립해 의사와 간호사 등 20명을 고용한 후 2007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94차례에 걸쳐 요양급여 83억원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의료생협 설립 조건인 조합원 300명 이상 서명을 충족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사무장 병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A씨는 또 자신의 아내와 아들, 며느리 등을 이사나 직원으로 등재해 수백만원을 월급으로 지급하는
2016.06.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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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보건소는 치과위생사가 의사를 대신해 구강검진을 한 청주 한국병원에 대해 의료기사에 관한 법률, 건강검진기본법 등 위반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45일간 치과 구강 검진 업무정지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아울러 해당 A 치과위생사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보건복지부에 의뢰했다.이 보건소에 따르면 한국병원 A 치과위생사는 지난 2월 말 이 병원에 검강건진을 받으러 온 6명의 구상 상태를 검진했다.
2016.06.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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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원푸드(인천광역시 중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活)낙지’에서 카드뮴이 기준 초과 검출(7.3mg/kg, 허용기준 : 내장을 포함한 낙지 3.0mg/kg이하)되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5월 16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
2016.06.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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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의약품 원료를 한약재와 혼합하여 제조한 환약을 '순수 한방 당뇨약'으로 속여 팔아 거액을 챙긴 한의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은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한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유명 한의원 원장 A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초까지 불법으로 당뇨 치료제 3399㎏을 제조해 1만3000여명에게 팔아 3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중국을 15차례 드나들며 현지 판매상에게 당뇨 치
2016.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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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을 받는 여성환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의 유명 건강검진센터 의사가 1심에서 모두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7일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내렸다.재판부는 "환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의료인으로서 수면유도제를 맞고 항거불능 상태가 된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했다"며 "의료인의 의무를 잊고 권한을 악용해
2016.05.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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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다고 거짓으로 부풀려 광고한 혐의로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25곳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 서부경찰서는 27일 건기식에 의약품 기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혐의로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25곳을 적발, 업체 운영자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경찰 발표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4월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회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비타민D, 오메가3, 칼슘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관절염, 골다공증, 고지혈증, 당뇨 등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치료기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
2016.05.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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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한의학약전을 참고해 만든 무허가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거짓 선전하면서 전국에 유통한 농업법인 대표와 이를 판매한 중개인, 한의사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한의학약전에 의존해 식재료를 임의로 섞어 만든 제품을 질병 치료에 탁월한 것처럼 속이고 판매한 혐의로 A씨 등 광주의 한 농업법인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제품을 사들여 웃돈을 받고 전국의 한의원에 유통한 업자와 한의사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A씨 등 무허가 건기식 제조자들은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
2016.05.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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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애보트㈜가 수입한 항생제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mg/5mL’에서 금속이물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제조번호 : 6057795, 사용기한 : 2017.12.31.)을 회수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제조번호가 다른 ‘클래리시드건조시럽 250mg/5mL’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했다.이번 조치는 조제과정 중 해당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혼입됐다는 약사의 민원이 해당 제약사로 접수됐고 동일 제조번호의 다른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에서도 금속이물이 검출돼
2016.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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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등수입판매업체 에스씨존슨코리아(유)(서울 강남구 소재)가 수입해 식품의 냉동 보관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식품 포장용 더블지퍼백’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은 에스씨존슨코리아(유)가 태국(제조사 THAI GRIPTECH CO., LTD)에서 수입한 냉동용 ‘식품 포장용 더블지퍼백’ 전 제품이다.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에 식품을 담아 냉동 보관하면서 사용할 때 지퍼 부분의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식품에 혼입된다는 소비자 제보를 조사한 것에 따른 것이다.유통 중인 동일한
2016.05.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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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거액의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전주 J병원 이사장을 구속한데 이어서 관련 제약회사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의약품 도매업체뿐 아니라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제약사 29곳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에 앞서 의약품 도매업체 6곳으로부터 18억여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J병원 이사장 A 씨와 도매업체 대표 B 씨를 구속했다.
2016.05.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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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전북행동은 16일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 중단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전북행동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 지속 여부를 공개 질의한 결과 도내에서 영업하는 대형마트 중 이마트만 재고 제품을 소진한 뒤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전북행동은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의미로 이날 정오부터 전주지역 7개 대형마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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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퓨 전 대표 A씨가 문제의 옥시 살균제 제품보다 4배 많은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PGH는 덴마크 케톡스사에서만 판매하는 물질원료로, 식품 첨가물로도 사용되는 살균·방부제 물질이다.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A씨는 동업자가 항균제 용도로 수입한 PGH를 빼돌려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했다.그가 살균제에 투입한 PGH의 양은 옥시 등에서 제조한 살균제 제품에 사용된 기준치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6.05.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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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시술을 받다가 마취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대학교수)에게 병원이 8억7000여만원을 배상해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7부는 피해자 A씨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해자에게 8억74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2016.05.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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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 삼진물산(전남 목포 소재)이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식품유형 : 수산물가공품)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해당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급증함에 따라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위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다.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은 동원 F&B가 삼진물산에 위탁 생산한 제품으로 2016년 3월 24일부터 4월26일까지 삼진물산이 제조한 모든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2016.05.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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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차명으로 병원을 불법 운영하면서 공적 보험금 수억원을 편취한 병원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A씨는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 중구·동작구·강남구·관악구 등에서 의료기관 6곳을 중복으로 개설하는 수법으로 모두 8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16.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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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해외직구’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불량식의약품의 국내 반입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관세청은 1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16년 관세청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올해부터 해외직구로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부터 유해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들어 각종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불량식품 및 의약품 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세청은
2016.05.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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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서 옥시제품 집중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경실련 등 56개 시민단체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을 촉구하며 이 같은 불매운동 방침을 천명했다.이들 단체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옥시제품 불매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16.05.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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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위생기준에 위반해 제조, 유통시킨 업체 11개소를 적발하고 해당업체 대표를 전원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관내·외 과자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무허가식품 제조·판매·원료사용, 허위표시, 성분함량 위조 등 식품제조 유통시킨 이들 11개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특사경에 따르면 전남 완도군 A·B 제조업체는 무허가 식품을 대량으로 제조했고, 경기도 C·D·E 등 유통업체는 이를 전국으로
2016.05.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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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 감염이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책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나 지자체가 치료비 선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피해자 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면 최대한 빠르게 권리구제를 통해 보상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1월 11일부터 조정신청을 했지만 절차가 더디게 진행돼
2016.05.03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