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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시원한 계곡, 넓은 바다~ 휴가 생각에 마냥 설레지만 평소와 다른 환경에 각종 질병에 시달리다 자칫 즐거운 여름휴가를 망칠 수 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휴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지에서 발병할 수 있는 대표 질병들을 알아보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휴가에 도전해보자. ◆일사병과 열사병-60세 이상, 만성질환자 주의 일사병은 폭염취약계층인 60세 이상 노인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체
2012.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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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연가시’가 관객 38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연가시’ 감염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가시는 곤충의 몸을 숙주로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가로 이동하도록 만들고, 숙주가 물 속에 들어갔을 때 숙주에서 나와 알을 낳는다. 그렇다면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연가시가 사람 몸 속에서도 기생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연가시는 곤충을 옮겨 다니며 기생한다. 영화에서처럼 사람의 몸에는 기생할 수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따라서 여름철 물놀이를 하다가 연가시에 감염
2012.07.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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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곧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시청으로 인한 수면부족이 예상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이대일 원장의 도움말로 수면부족과 런던올림픽 새벽 경기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관리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런던과 한국과의 시차가 8시간이나 된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점이다. 대부분의 스포츠팬들은 8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매일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려고 하겠지만, 전문가들은 적절한 수면관리로 건강을 함께 챙기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7~8시간보다 적게 자거나
2012.07.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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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은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수인성감염병인 A형간염(제1군감염병)에 대한 전수감시 결과 2012년 7월 23일 현재 발생 건수가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 대비 79.7% 감소했다. 문제는 대부분 20대, 30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20~30대 이하에서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로 전파되기 때문에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2012.07.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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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위가 아닌 추위 때문에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는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진 것이 원인이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냉방병.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이대일 원장을 통해 냉방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여름철 냉방장치가 잘 된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며, 정신 집중이 되지 않아 능률이 떨어지고, 기침과 콧물이 나는 증세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을 흔히 냉방병 또는 냉방증후군이라 말한다. 냉방병에 걸리는 첫 번째 이
2012.07.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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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2007년 2,956건에서 2011년 4,121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자전거 열풍으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그 만큼 사고 발생지수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 김모씨. 주중에는 짧은 거리를 주말에는 100km나 되는 장거리를 즐겨 타는 자전거 애호가다.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다가 충돌 사고가 발생해 손목과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됐다. 최근 김씨처럼 자전거 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주말이 지난 월요일
2012.07.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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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복날만 되면 삼계탕을 하는 식당들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일부에선 높은 칼로리와 기름기 때문에 꺼리기도 한다. 일부 환자들은 금지해야하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건강하게 삼계탕을 먹는 법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김희영 영양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김희영 영양사는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하여 드신다면 환자에게도 좋고 일반인에겐 더 좋은 보양식이 될 수 있다”며 삼계탕의 양, 간, 기름에 대한 주의사항을 제시했다.◆평소 식사량 만큼만 삼계탕은 닭 한 마리와 찹쌀, 인삼, 대추 등의 재료가 주를 이룬다. 찹쌀
2012.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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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가 보고됐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119 구급차를 통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발견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송된 병원에서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2012.07.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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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OO씨(35·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불면증을 호소했다. 이씨는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고 깊은 잠에 이르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뻐끈하고 낮에는 졸립고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이대일 원장을 통해 더운 여름철 불청객 불면증 극복 방법을 알아본다. ▲열대야, 불면증상의 원인밤 기온 25℃가 넘어가는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다. 기온이 올라갈 경우 왜 잠이 오지 않을까? 이는 고온이 체내의 온도조절 중추를 흥분시켜 일종의 각성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쉽게 잠이 들 수 없
2012.07.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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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심야 생중계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현명한 야식 선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혜경 교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기에는 심야 경기를 보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며 “야식을 피할 수 없다면 위에 자극을 적게 주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컵밥, 스프밥 등은 위에 부담을 주어 위식도역류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야식으로 적합하지
2012.07.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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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오는 27일 이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인 3대 실명원인인 ‘황반변성’에 대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황반변성에 대해 갖고 되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 하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황반의 중심에 물체의 상이 맺혀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2012.07.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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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김용주) 신경외과 안광준 과장이 순천동부종합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안광준 과장은 “우리의 꿈은 오래 사는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올바른 정신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졸중에 대한 예방과 증상, 치료방법을 소개했으며 뇌졸중의 증상이 있을 때는 최소 3시간 이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뇌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산재병원
2012.07.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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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이 조만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올림픽은 한국과 시차가 8시간 나는 런던에서 열린다. 그렇다보니 밤 늦게까지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밤 늦게 열리는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치킨, 맥주, 보쌈 등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야식을 찾게 된다. 직장인 손OO(30)씨는 평소 야식을 즐기지 않지만 올림픽 같은 경기가 있을 때 치킨 등의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손씨는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뱃속에 커다란 돌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생활을 며칠 반복하다 보니 야식을 안
2012.07.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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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50대 여성’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F43, 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았고, 연령별로는 40
2012.07.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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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폐경 이후 유방암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양 저널 ‘Cancer’지에 실린 이번 연구를 주도한 ‘North Carolina’대학교의 McCullough‘ 박사는 “3,000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 및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임기 동안 운동 여부를 조사한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이 유방암에 덜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운동 강도에 관계없이 규칙적인 운동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번 연구는 롱 아일랜드에서 유방암을 앓고 있는 1,500명과 같
2012.07.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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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오는 26일 강남·강북·강서·목동·은평·부평·인천 7개 분원에서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무릎·어깨·발 통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부소장은 “관절내시경 시술은 무릎과 어깨 질환 외에 족부, 팔꿈치관절 등 다양한 관절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며 “최근 의료시술의 트렌드에 맞는 상처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치료 정보를 상세히 알려 관절 시술의 두려움을 경감 시켜주고 싶다”는 강좌 취지를 설명했다. 힘찬병원 관절내시경센터는 관절염을 예방하면서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
2012.07.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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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6일 저녁~7월 18일 새벽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 분류됐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가 진행중이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
2012.07.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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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8(/1,000명)로 지속적으로 유행기준(3.8/1,000명) 이하로 감소 추세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 2012년 25주 (2012.6.17~6.23)부터
2012.07.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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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하고 태양을 보기 힘든 날씨에 면역기능도 떨어지고 각종 질환들이 극성을 부려 몸도 마음도 온통 찌푸린 듯하다. 온도가 높다보니 외부의 자극에 반응이 느려지고, 습도가 높다보니 인체에서 열을 발산할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지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이처럼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에게 알아본다. ◆화장실 들락날락 식중독 주의여름 장마철이 되면 갑자기 배를 쥐어짜는 듯이 아파 다급하게 화장실
2012.07.19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