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7일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심야 생중계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현명한 야식 선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혜경 교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기에는 심야 경기를 보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며 “야식을 피할 수 없다면 위에 자극을 적게 주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컵밥, 스프밥 등은 위에 부담을 주어 위식도역류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야식으로 적합하지
2012.07.24 09:22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오는 27일 이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인 3대 실명원인인 ‘황반변성’에 대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황반변성에 대해 갖고 되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 하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황반의 중심에 물체의 상이 맺혀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
2012.07.23 17:03
-
지난 19일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병원장 김용주) 신경외과 안광준 과장이 순천동부종합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안광준 과장은 “우리의 꿈은 오래 사는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올바른 정신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졸중에 대한 예방과 증상, 치료방법을 소개했으며 뇌졸중의 증상이 있을 때는 최소 3시간 이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뇌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산재병원
2012.07.23 11:36
-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조만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올림픽은 한국과 시차가 8시간 나는 런던에서 열린다. 그렇다보니 밤 늦게까지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밤 늦게 열리는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치킨, 맥주, 보쌈 등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야식을 찾게 된다. 직장인 손OO(30)씨는 평소 야식을 즐기지 않지만 올림픽 같은 경기가 있을 때 치킨 등의 야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손씨는 아침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뱃속에 커다란 돌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생활을 며칠 반복하다 보니 야식을 안
2012.07.23 11:07
-
스트레스로 인한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50대 여성’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F43, 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았고, 연령별로는 40
2012.07.22 12:15
-
젊을 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폐경 이후 유방암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종양 저널 ‘Cancer’지에 실린 이번 연구를 주도한 ‘North Carolina’대학교의 McCullough‘ 박사는 “3,000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 및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임기 동안 운동 여부를 조사한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이 유방암에 덜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운동 강도에 관계없이 규칙적인 운동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번 연구는 롱 아일랜드에서 유방암을 앓고 있는 1,500명과 같
2012.07.20 13:57
-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오는 26일 강남·강북·강서·목동·은평·부평·인천 7개 분원에서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무릎·어깨·발 통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부소장은 “관절내시경 시술은 무릎과 어깨 질환 외에 족부, 팔꿈치관절 등 다양한 관절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며 “최근 의료시술의 트렌드에 맞는 상처를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이는 치료 정보를 상세히 알려 관절 시술의 두려움을 경감 시켜주고 싶다”는 강좌 취지를 설명했다. 힘찬병원 관절내시경센터는 관절염을 예방하면서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
2012.07.20 13:54
-
전국에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6일 저녁~7월 18일 새벽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 분류됐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가 진행중이다.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
2012.07.19 22:36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8(/1,000명)로 지속적으로 유행기준(3.8/1,000명) 이하로 감소 추세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 2012년 25주 (2012.6.17~6.23)부터
2012.07.19 22:32
-
다시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하고 태양을 보기 힘든 날씨에 면역기능도 떨어지고 각종 질환들이 극성을 부려 몸도 마음도 온통 찌푸린 듯하다. 온도가 높다보니 외부의 자극에 반응이 느려지고, 습도가 높다보니 인체에서 열을 발산할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지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하기 쉽다. 이처럼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에게 알아본다. ◆화장실 들락날락 식중독 주의여름 장마철이 되면 갑자기 배를 쥐어짜는 듯이 아파 다급하게 화장실
2012.07.19 14:54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름휴가와 런던 올림픽(7.27~8.12)기간에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한 해외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까지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0명 내외였지만 2011년에는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를 보인 것. 2011년에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
2012.07.19 14:48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가임 여성이면 누구나 사용하는 생리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생리대는 생리혈을 흡수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외품으로서 원료, 제품 규격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식약청 심사를 거쳐 승인된 제품만 시중에 유통될 수 있다. 또 생리대는 생리 양, 개인 특성 및 활동량 등을 고려해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피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사용방법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생리 시 생리 양에 맞춰 생리대의 크기(대형, 중형, 소형 등)를
2012.07.19 14:46
-
직장생활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식습관 및 환경변화 등으로 밤에 잠을 못이루는 세대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불면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만 7,000명에서 38만 3,000명으로 5년 동안 약 17만 6,000명이 증가(연평균 증가율 16.7%)했다고 밝혔다. 불면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1.7배 많이 겪고 있었는데, 여성의 경우 육아와 가정생활 및 직장생활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무엇보다 나이가 듦에 따라 남성보다 현저한 신
2012.07.19 11:36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해마다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식품위생 지식과 조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성 노인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독거노인 가구 수는 지난 2005년에 비해 2010년에 31.4%가 증가해 백만 가구가 넘었으며 이중 남성 독거노인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남성 독거노인들은 식품구입과 조리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여성노인이나 노부부 가족에 비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든 실정으로 2011년 식약청 연구 조사 결과 실제로 여성 노인에 비해 남성 노인의 식품
2012.07.18 12:51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무더운 여름,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동산병원은 오는 18일 이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심혈관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심장전문의 남창욱 교수가 ‘고혈압’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려주고, 윤혁준 교수가 ‘협심증’에 대한 최신정보를 전달한다. 심혈관 질환은 추운 겨울에 사망률과 유병률이 높지만 한여름에도 증가한다. 노약자나 심혈관 질환자는 한여름의 무더위가 치명적일 수도 있다. 여름철 심혈관 질환이 위험한 것은 더운 날씨가 심장의 부담을 늘리기 때문이다. 강좌 문
2012.07.16 19:57
-
글-그림 : 김지섭 기자(cloud50@hanmail.net)
2013.06.05 17:15
-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이 오는 18일 이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목디스크로 인한 손저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목디스크로 인한 손저림은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와 손이나 팔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목에서 어깨, 손끝으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깨, 팔, 손가락의 근육을 조절하는 신경이 눌리면 근육의 힘이 빠져 젓가락질을 못하게 되거나 물건을 들다가 놓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손저림을 유발하는 원인은 목디스크 외에도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등이 있으며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바
2012.07.16 15:15
-
지난해 평년보다 길었던 장마 때문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온다습한 기온이 지속되면 신체 내분비 및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햇빛을 보기가 힘들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날씨 또한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한다. 질환별 장마 때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관절 통증관절의 통증은 습도가 높을수록 기압이 낮을수록 심하게 느껴진다. 장마 때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부의 압력은 높아져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통증 감소를 위
2012.07.16 14:26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올해 상반기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1,191곳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곳(0.9%)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 돼 상수도 설치 등 개선조치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중독에 취약한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전국에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해 ▲수련원(1곳) ▲사회복지시설(2곳) ▲기업체 위탁급식업소(8곳) 등 11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설
2012.07.1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