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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부처와의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리실이 나섰지만 중재보다는 문제를 미루는데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이를 위한 회의도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그 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공중선으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안전은 물론 가로미관 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공중선(전선, 통신선, 케이블 선 등)에 대해 점용료를 부과하기 위해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대해 지경위와 방통위를 비롯해 관련 사업자들은 전주의 부속물인 공중선에
2012.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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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주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의 ‘착한손 캠페인’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추진 계획이 잠정 확정됐다.이번 캠페인의 후속계획은 크게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캠페인 ▲착한 손으로 씻어 버리기 캠페인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캠페인으로 세분화된다.▲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캠페인=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의료계가 의료적인 부분 뿐 아닌 의료 외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희망을 심어준다는 차원에서 1대
2012.10.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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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가 마포 병협회관 11층 1105호에서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협회는 지난 4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 겸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이상석 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장, 이왕준 관동의대 명지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정흥태 회장은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전문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99개 전문병원으로 구성된 전문병원협회는 올초 대한중소병원협회와 사무국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2012.10.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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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및 전염, 감염 등의 가능성이 높은 ‘병원빨???엉망으로 처리되고 있어도 복지부는 실태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환자복, 침대시트, 간호사복 등 병상을 갖춘 의료기관 세탁물은 의료법 제16조와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에 의해 처리돼야 한다. 해당 규칙에는 병원에서 나오는 의료기관에서 세탁물 처리 시설 및 장비, 세탁물 운송, 세탁물처리실적 보고 등에 대한 규정이 명시돼 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양승조 의원(민주당)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를 준수해 세탁물이 처리되는지에 대
2012.10.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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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의료관광도 한국스타일이다’제5회 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2 KIMTC)이 오는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킨텍스, 파이낸셜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한류 4.0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한류 4.0은 의료 1.0인 전염병 예방, 2.0시대인 질병치료, 3.0시대인 예방과 건강관리를 넘어서는 감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환자를 대하겠다는 의료서비스 개념이다.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지난 3일 “의료관광도 이제는 사람의 감성이나 가치에 맞추는 추세에
2012.10.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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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당직법이 실효성은 없고 혼란만 가중하는 법안이라며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의원(새누리당. 대구 중・남구)은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응급의료기관은 개설된 진료과목 만큼의 당직전문의를 두도록 의무화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일명 응급실 당직법)에 대해 질의했다.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 중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가 2명 이하인 곳이 60%가 넘는다. 이런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해당과 전문의는 낮 시간 정규 근무와 함께, 매일 또는 이틀
2012.10.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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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뇌종양 등 고난이도 뇌수술을 받는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CT를 최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CT는 수술장 내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촬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수술 중에도 환자의 뇌부위 병변 크기와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 기존 뇌수술에 쓰였던 뇌항법장치(Neronavigation)나 수술 중 MRI 촬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살폈던 것에 비하면 수술 성공률은 높이고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항법장치의 경우 수술 전에 찍은 영
2012.10.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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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20mg․100mg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결과 이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중 일
2012.10.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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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지적장애인 모녀(母女) 성폭력’사건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장애인의 상당수가 지적장애인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여성장애인 성폭력 관련 상담 현황(일반 성폭력상담소 및 장애인상담소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장애인의 72.8%가 지적장애인으로 나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여성장애인 성폭력 관련 상담 현황
2012.10.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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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항암제의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혈액암에 대한 기준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가교자료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자료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 이번 개정은 가교자료를 면제하는 기존 암종에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과 다발성골수종의 자료면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추가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 도입되는 항암신약의 경우, 표준요법이 없거나 표준요법에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에
2012.10.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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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이혜란)이 오는 10월 9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소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명문인 이탈리아의 파도바대학(Padova University)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질환 분야에 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소아 백혈병에서부터 류마티스 질환, 알레르기, 유전 및 대사질환, 신생아와 신경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아이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을 경
2012.10.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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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라오스 시엥쾅 도립병원 수술실에는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시엥쾅 도립병원 최초의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을 위해 라오스에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는 한국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가 세 명의 전문의를 파견해 수술 전과정과 수술 후 회복에 관한 부분까지 직접 지도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소속 안영재(안산한도병원 외과과장)씨와 코이카 협력의 고영선(라오스 비엔티앤 소재 지중해빈혈 클리닉)씨, 정재일 (삼육서울병원 내과과장) 세 명의 한국인 의사들과 씨엥쾅 도립병원 외과와 소아과 간호과의 협력으로
2012.10.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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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원인미상 폐질환 사망자가 당초 정부의 공식발표보다 약 10배 많은 10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자는 63명, 시민단체에 접수된 사망자는 52명이지만 정부 공식 발표 사망자 10명이었다.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 보건복지위원회)이 입수한 ‘원인미상 중증폐질환 발생 규모 및 질병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폐질환 성인 환자는 75명이었으며, 이중 22명의
2012.10.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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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0대 이하는 물론 폐경 후 여성까지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 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만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그래프 1),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500여명의
2012.10.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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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보건산업(의료, 제약, 의료기기, 해외환자유치, 보건의료R&D, HACCP 등)의 정책과 제도개발 등 사업분야와 함께 정보화 등 경영지원을 위한 분야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고졸 채용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고려해 회계분야에 한해서는 고졸자 제한경쟁을 진행하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모집 전 분야에 대해 전공을 제한하지 않는 등 지원자격을 완화했다.
2012.10.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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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이 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5일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식약청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고려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소속 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UPLC(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잔류 비소화합물 분석법 개발 ▲식품 중 식중독균 오염현황 및 제외국 저감화 정책 ▲식품 중 미생물 기준규격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으로 전문가
2012.10.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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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이 10월 4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창업 5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 사업을 주도할 보령A&D메디칼의 설립으로 Total Health Care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다진 해다”며 55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세계 경제 불황 및 국내 제약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통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공존공영하며 ‘100년 보령’을 향해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2012.10.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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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6명이 성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대책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부산-광주-대전 등 지방에 거주하는 60대 이상(평균 72.1세)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성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이같이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 62.4%(312명)가 여전히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 중 성매매 경험 비율이 46.5%(145명)나 됐고, 성매매 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노인도 3명 중 2명 꼴이었다. 실
2012.10.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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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주회사인 대웅이 주최하고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관하는 ‘2012 대웅 곰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우루사=곰’으로 이어지는 기업 이미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곰을 주제로 한 캐릭터’로 일러스트, 손 그림, 3D등 모든 형태의 응모가 가능하며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000만원의 상금과 각종 장학금 지원 등 기존 공모전보다 수상혜택 규모가 확대됐
2012.10.04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