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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료기관이 중동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29일 한국 보바스기념병원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중동 아랍에미레이트(이하‘UAE’) 두바이보건청에서 제안한 두바이 재활센터(Dubai Rehabilitation Center, 이하 ‘DRC’)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보바스 기념병원의 DRC 위탁운영 최종선정에 따른 계약체결은 지난해 5월 입찰에 참여한지 1년여 넘게 걸려 이루어진 성과다. 지난해 2월 한국 실무대표단이 두바이보건청 방문을 통해 DRC 위탁운영
2012.08.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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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사업(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진출 등)에 대한 지식 습득과 정보교류, 해외 의료경영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CEO 과정이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지난 8월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CEO 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참석해 동 사업 및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21명의 의료기관 경영진은 해외환자유치와 의료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희망하는
2012.08.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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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을 선진국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권역외상센터 지정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이다.반면 선진국의 경우 20여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해 외상 사망
2012.08.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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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수술의 하나인 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환자가 엎드린 자세를 취할 경우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김욱겸 연구팀이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2~10월 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20명을 1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ICL은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환자들의 시력교정을 위해 안구 내에 삽입하는 특수 렌즈로 고도근시 일수록 두꺼운 렌즈가 필요한데, 특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는 만큼 홍채와 수정체의 적정 거리를 유지하게 하
2012.08.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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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인사돌 광고모델 고두심을 주연으로 한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이하 ‘댄스레슨’) 협찬을 통해 문화마케팅을 진행한다. 고두심의 연기 4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기획된 연극 ‘댄스레슨’은 국민배우 고두심의 뛰어난 연기와 춤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7월 24일 종로 두산아트센터 연강아트홀에서 첫공연을 시작으로 9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 ‘댄스레슨’은 ‘여자힐링 프로젝트’를 표방해 여주인공이 누군가의 엄마 또는 아내를 떠나 여자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연극 ‘댄스레슨’의 줄거리는
2012.08.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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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한국법인 한국릴리, 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개발 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 프로그램 ‘2012 지구촌 마음 잇기(Connecting Hearts Abroad)’를 2011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지구촌 마음 잇기’는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 8,000여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전 세계 1,3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응모했다. 이중 44개 지역을 대표하는 220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총
2012.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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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가 진행하는 건강강좌 ‘찾아가는 비뇨기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번 강좌는 전립선비대증 인식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난 7월부터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회장 임일성)와 함께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대중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제2회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립선비대증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를 통해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자각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
2012.08.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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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가 간섬유화스캔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에 적용해 검사건수가 매년 평균 17%씩 증가했고 2011년의 경우 약 4,000건, 올 8월에 누적 검사실적 2만례를 달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로 지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해 간섬유화와 간경변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만성간염에서 간세포 염증이나 괴사가 지속되면 간섬유화가 발생하고 간섬유화는 간경변증이 될 수 있어 만성간질환에서 간경변증 진행을 막는 것이
2012.08.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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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이 오는 9월 8일 ‘2012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두 가지 세션, 8개 강좌로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장내과 김승정 교수가 ‘만성콩팥병 환자의 외래 관리’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가 ‘관상동맥 이외 혈관에서의 중재적 시술’ ▲내분비내과 이혜진 교수가 ‘골다공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가 ‘성인에서의 예방접종’ 강연을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흡
2012.08.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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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요양기관과의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종합병원 및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심평원은 지난 2011년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병원 제외)과 한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및 진료비청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 안내 ▲진료과목별 주요 심사사례 ▲신의료기술평가절차 및 미신
2012.08.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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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약계는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뉴스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매일 그날의 주요이슈를 정리, 제시해보고자 한다. 본지가 선정한 8월 29일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사전-사후피임약 현행 분류체계 유지사전피임약과 사후피임약의 분류체계가 현행대로 유지되고, 3년간 모니터링을 통해 재검토가 이뤄진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 일반약인 사전피임약은 전문약, 전문약인 사후피임약은 일반약으로 전환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었다. 의약
2012.08.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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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의 비타500칼슘 180㎖ 등 제품 5종이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은 옥수수수염차 4종(340㎖, 500㎖, 1ℓ, 1.5ℓ) 등이 포함된 5종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간 6,65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나무 250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양이다. 회사 측은 생산 단계의 고효율 설비 전환, 스팀 및 폐열 재사용 시스템 구축, 에너지절감 설비 추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별 12~27%까지 줄였
2012.08.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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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4일 이언주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성급한 발상”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이언주 의원은 지난 8월 14일 의료인이 중대한 범죄(살인 등)를 저지른 경우 의료인의 면허를 영구 최소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다.의협은 이번 개정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인체에 대한 침습적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에 대해 사회가 일반인에 비해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수용할 수 있지만 극히 드문 한 개인의 사건을 일반화해 의료인에 대한 영구 면허취소와 결부시키는 이 법안을 절대 인정할
2012.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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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면허신고제에 대해 의협은 치명적 단점을 즉각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이 전면 반대를 하지 않는 이유로 ▲면허신고제는 국회를 통과해 개정된 의료법에 근거한 제도라는 점 ▲현재 정부가 업무를 의협에 위탁을 했는데, 의협이 거부할 경우 정부가 직접 면허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전체 회원들의 정확한 근무현황 관련 정보를 협회가 취득함에 따라 회원 결속을 강화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우선 면허신고 미이행에 따른 행정처분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즉 면허신고 미이행시 면허자격 정지라는 행정처분은 과잉처분, 행정 편
2012.08.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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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8일 춘천지검 원주지청이 적발한 사무장병원 적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 28일 돈을 받고 병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빌려 준 H 법인 전·현 대표 배모(58)씨와 정모(50)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법인 명의를 빌려 병원을 개설하고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한 사무장 임모(60)씨와 고용의사 김모(53)씨 등 7명도 불구속 기소하고 간호사 한모(45)씨 등 2명을 지명 수배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29일 가진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법인 명의 사무장
2012.08.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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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29일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응급피임약이 전문약으로 유지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그러나 “사전경구피임약이 일반의약품으로 남아 있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성 건강을 생각하는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조?굡箚?말했다.다음은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동 입장이다.오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재분류 결과에 대해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응급피임약이 전문약으로 유지되는 것은 당
2012.08.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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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KINTEX 제2전시관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12’에서 ‘u-Health’의 표준화 방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u-Health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한 삶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다. 바이오코리아의 ‘u-Health’ 트랙은 ▲글로벌 u-Health 전략과 경험 ▲스마트 헬스의 시장 동향과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 ▲스마트 헬스의 글로
2012.08.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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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힘찬병원(원장 이수찬)이 ‘달인’ 김병만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수찬 원장은 개그맨 김병만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전달하고, 촬영한 홍보영상 시연회를 가졌다. 부평힘찬병원을 방문한 김병만씨는 외래 환자들을 위해 직접 병원 안내를 하는가 하면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을 방문, 쾌유를 기원하며 꽃다발을 전해주는 등 힘찬병원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또 평소 통증을 느꼈던 관절 부위의 진료를 받고, 대표적인 비수술 체외충격파(ESWT)치료와 슬링 운동치료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만씨는 관절센터
2012.08.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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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1년도 응급의료 기관 평??결과,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452곳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진행했으며, 응급의료기관의 법적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 다각적인 부문으로 검토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40% 내에 포함되며,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시설·장비·인력 부문에 있어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54개 지표)’과
2012.08.29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