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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관한 속설 여섯 가지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대장 용종은 모두 암이 되나?대장 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장용종의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내시경 중 용종이 발견됐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5년간 1년에 한 번씩 용종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일반인도 45세 이상은 대장내시경의 정기 검진을 권장한다.대장 용종 수가 많다고 암 발병률 높아지나?대장의 용종 수가 많다고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건
2018.1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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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인한 신체적 질환으로 간 건강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간질환만큼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입원 환자 100%가 알코올중독자로 이루어진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에서 지난 7~9월에 입원한 환자 737명의 주요 신체질환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58%)이 고혈압(32%)과 당뇨(26%)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알코올성 간질환(28%)으로 이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간경변증 환자는 19%에 달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
2018.11.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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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두타반플러스정(Dutavan Plus Tab.)’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두타반플러스정은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연질캡슐을 정제로 제형 변경한 제품이다. 점착성이 적어 보관이 용이하며 캡슐피막의 연화 및 경화로 인한 성상변경이 적어 목넘김이 수월하다. 또한 캡슐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액 유출 및 젤라틴 가교화로 인한 붕해 지연이 적다.두타반플러스 정의 적응증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수술 필요성 감소 ▲성인 남성
2018.11.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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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조심해야 할 대표적 질환으로 ‘뇌동맥류’가 꼽힌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게 부풀어 오르는 상태를 말하는데, 부푼 만큼 터질 위험성도 커진다. 특히 온도가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이면 뇌동맥류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승영 교수의 도움말로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본다.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뇌동맥류란 뇌혈관 벽이 부풀어 새로운 혈관 내 공간(꽈리)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혈관이 나누어지는 부분에서 발생하는데 대부분 크기는
2018.10.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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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몸의 이곳저곳이 아프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통증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참는 경우도 많다. 실제 주위에서 보면 진통제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약을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통증을 무조건 참는 것이다.하지만 통증은 아무런 원인 없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되면서 난치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응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진통제와 통증에 대한 오해와
2018.10.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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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 500만명 시대.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관리에 소홀하면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망막증으로 인한 실명, 족부궤양 등 몸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족, 당뇨발이라고도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궤양이 생기고 궤양의 상태에 따라 발을 절단까지 해야 되는 무서운 질환으로 제대로 알고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서영철
2018.09.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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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버스나 지하철에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강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거북목 증후군이란?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은 정상적인 경추(목뼈)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일자 형태로 변형된 증상을 말한다. 원래 사람의
2018.09.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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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이 그동안 미뤄뒀던 일기쓰기, 방학숙제 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한 달 남짓한 방학 동안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과 먹는 식습관 등이 변했기 때문에 개학 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방학 기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간식을 자주 챙겨주기 마련이다. 이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당분이 높은 간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개학 후에는 학업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병원을 방문하
2018.08.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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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일명 ‘가마솥더위’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이다.건강한 사람들도 지치기 쉬운 날씨,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당뇨 환자들에겐 더더욱 고역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 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쉽게 지치고, 열대야 등으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이래저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음료수 함부로 마셔선 안 돼요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나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2018.08.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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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전자간증)은 임신 중에 나타나는 고혈압성 질환이다. 매년 전 세계 임신부 7만6000명과 태아 50만명이 임신중독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만명의 임신부가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희선 교수의 도움말로 임신중독증(전자간증)에 대해 알아본다.임신 중 고혈압은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었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는 만성고혈압이라고 하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이 발견되고 출산 후 12주 이내에 혈압이 정상이 되는 경우는
2018.08.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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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 고온다습한 장마철 날씨 등으로 인해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눈병에 걸리기도 쉽고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으로 눈이 건조해져 고생할 수 있어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수나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올 여름 건강한 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유행성 눈병의 예방법은?유행성 눈병은 특히 여름철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덥고 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2018.07.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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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1일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학회)가 지정한 ‘틀니의 날’이다. 2012년 만 75세 이상부터 완전 틀니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전환된 이후 2016년까지 건강보험 적용 대상과 연령이 부분 틀니와 만 65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 날이 7월 1일이라서 2016년 학회가 지정했다.틀니는 빠진 치아 대신 씹는 기능을 해주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게 해주지만 관리를 잘해야 한다. 틀니 세정이나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병원균에 오염돼 구강 내 염증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박대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 대표원장과
2018.06.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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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운 날씨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 여름, 자연스레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은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지나치게 큰 유방으로 여름이 더욱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큰 가슴으로 인해 가슴 하부에 습진이나 피부염이 생기고, 무게 때문에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거나 척추에 변형 등이 오기도 한다. 또한 이런 외형적인 변화가 심하면 심리적 스트레스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한소은 교수와 함께 거대유방에 대한 해결책은 없는지 알
2018.06.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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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그동안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제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겐 남모를 고통도 있다. 하루 5시간 이상을 서서 수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건강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인 하지정맥류.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직업병인 하지정맥류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조병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오래 서서 일하는 교사의 적, 하지정맥류 정맥은 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으로 공급됐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
2018.05.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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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아빠 엄마라면 한번쯤은 한밤중에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들춰 업고 병원 응급실을 찾은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찾아야 한다지만 눈물, 콧물, 식은 땀 흘려가며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를 보면 눈앞이 아득해지는 것이 부모 마음일 터다.하지만 전문의들은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로 달려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처치만으로 아이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소아의 발열과 감기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
2018.05.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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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반가운 봄을 반기며 건강한 나들이를 즐기고 싶지만 발 통증 때문에 걱정인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의 체중의 3~4배를 지탱하며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사진)와 발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휘어진 발가락,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게 돼 상대적으로 제1중족-족지 관절 부위가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무지외반증이라 한다. 이와 반대로 다섯 번째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제5중족-족지
2018.04.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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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하루 생활 중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몸의 신진대사와 주요 장기의 기능 유지, 스트레스 해소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단순히 정신이 멍하고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의 균형이 깨지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게 된다.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엔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활습관이나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충분한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불면증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나 음주, 흡연, 만성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하다. 을지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
2018.04.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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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에서 ‘아기 수영장’, ‘아기 목튜브’ 등을 검색하면 초보엄마들의 질문들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아기 수영 몇 개월부터 가능한가요?”, “리조트 수영장에 들어가려면 아기가 몇 개월 정도 되어야 할까요?” 등 질문 내용도 다양하다.생후 3개월부터 시작하는 영아수영은 운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영아에게 온몸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면서 각광받는 육아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들어 수영장, 풀장 등 물놀이 문화가 발달하면서 어릴 적부터 물과 친숙해져야 거부감 없이 물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2018.04.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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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나 재미삼아 혹은 습관적으로 손가락 마디를 꺾어 뚝뚝 소리를 내는 일. 누구나 한번쯤 경험이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어깨, 발목을 돌릴 때 갑자기 ‘우두둑’ 소리를 듣게 되는 일도 종종 있다. 대부분 가볍게 넘기는 일 중 하나인데 반복될 경우 관절엔 이상이 없는 걸까?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관절에 무리가 오기 쉬운 계절 봄, 김광섭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소리로 알 수 있는 관절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관절에서 나는 소리, 스트레칭 효과 있다?손가락 관절을 꺾거나 당
2018.03.1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