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사랑의 그룹홈 방문

양성일 1차관은 20일 서초구에 있는 사랑의 그룹홈(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공동생활가정 운영과 관련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 내 일반주택을 이용한 거주시설로 이용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이용자의 독립적 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전국 736개소가 운영 중이며, 거주인은 2천9백명이다.

사랑의 그룹홈은 LH 소유의 다세대 주택을 임대해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이 1998년 공동생활가정으로 설립했으며, 사회복지사 1명이 여성 지적장애인 4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양성일 1차관은 공동생활가정의 방역관리 현황과 거주인들의 생활 환경을 둘러보고, 거주인의 안전을 위해 시설의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