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고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기 위한 캠페인 전개
캠페인 첫 행사로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의 ‘4기 유방암 건강강좌’ 마련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온라인 중계,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통해 참여 가능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의 첫 행사로 오는 9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제1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4기(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과 삶에 희망을 갖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1일(토)에 진행되는 ‘사(四)기충전 제1회 유방암 건강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다양한 지역의 환자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에서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이 국내 젊은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젊은 유방암, 생존과 삶의 질 모두 지키려면’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이후 이어지는 토크쇼에는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과 함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이 참여해 4기 유방암의 사례를 통해 실제 치료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환자들이 평소 진료실에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 유방암은 5년 상대 생존율(5-year relative survival rate)이 93.2%로 OECD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34%로 현저히 낮아진다. 특히 우리나라는 40대 젊은 여성의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발생률이 높고, 40세 이하 환자 비율도 약 10.5%로 서구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에서 호르몬 수용체(HR)의 유무 등은 치료 반응 예측에 가장 중요한 인자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유방암 4기에 해당하는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하기 쉬워 환자들이 좌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믿음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유방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 여정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기충전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력을 찾고 치료를 잘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건강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0일(금) 오후 3시까지 사기충전 캠페인 사무국에 온라인(https://bit.ly/사기충전캠페인) 또는 전화(02-3210-9783)로 신청하면 된다. 추후 사전 신청자에게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링크와 접속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사기충전 캠페인’은 9월 제1회 유방암 건강강좌에 이어 10월 제2회 건강강좌까지 연내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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