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지난 4일 이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민을 위한 제3회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소장 장원영) 주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는 도민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암 발생율 1위며 최근 30~40대의 젊은층에까지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는 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리고자 진행 됐다.

 

이날 강의에는 이 병원 외과 정인호・내과 김흥업 교수가 각각 위암의 예방과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위암 분야의 대가인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류근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위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설명 했다.

 

참여자들 대상으로는 강의에 앞서 위암 치료 중 유용한 식이 관련 상담이 진행 됐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위암에 유용한 식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