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20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를 23일 재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재단이 주최하고 경북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계명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경북지역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들이 공동주관한다.

설명회는 의료기술 분야의 사업화 유망 기술이 의료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거래 및 기업체 협력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30개 우수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기술 개발 연구자와 수요 기업 간 1:1 현장상담을 통해 기술 이전·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된다.

의료산업에 관심이 있는 200 여개 기업이 참석해 의료기술 분야의 R&D 성과를 확인하고 신기술 도입 및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기술 이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 우수 의료기술의 기술이전·사업화 추진을 위해 재단과 지역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간 상호 업무 협력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술 개발 연구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기술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기술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 이전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행사 홈페이지(http://bizmatch.kr/K_MEDI_hub)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미팅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