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최근 창립 반세기를 맞은 대한감염학회의 ‘50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감염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여년간 회원들의 연구∙학술업적을 종합평가해 감염학 대한민국 대표 3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정희진 교수는 뛰어난 연구∙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그간 감염학회지에 수십여 편의 우수 논문들을 발표하는 등 학회∙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1961년 처음 창립된 뒤 감염 예방, 감염학 연구 등 국내감염질환을 선도해왔으며 국제적 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고 현재는 회원수가 1,200명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 대표학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