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과 박경일 교수가 최근 10월에 열린 제3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경일 교수는 난치성 뇌전증(간질) 치료의 핵심으로 알려진 ‘뇌전증수술의 효과를 뇌전증약물 치료와 연관해 분석한 연구 결과’ 등 최근 2년간 신경과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설 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 및 발전에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가 지원하고,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최근 2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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