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대한폐경학회 학술대회서 청화 우수논문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과장 김탁) 김탁∙안기훈 교수팀이 지난 10월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폐경학회 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논문상(청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바륨이 인간중간엽줄기세포에서 골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밝혀내 많은 학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김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륨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의 골모세포분화에 있어 유전자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바륨은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의 골모세포 분화를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스트론튬과 마찬가지로 바륨 역시 골형성에 있어 중요한 인자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안기훈 교수는 지난 8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도 여성골반 장기탈출증 환자에서 WRN∙Fibulin-3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밝혀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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