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11일 남양주시 진건읍 노인복지회관에서 ‘제41회 눈의 날’을 맞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강민호 교수가 ‘손자, 손녀, 어르신의 눈 건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 교수는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할아버지, 할머니가 육아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때 아이들을 세심히 관찰해 사시나 약시 같은 소아 눈 질환이 있는지를 체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의 눈에 발생하는 질병들은 조금만 신경 쓰면 자가 검진이 가능하고 병원에서도 비교적 쉽게 검진할 수 있으며 눈 질환은 조기 검진과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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