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성민복지관, 국립재활원 등 방문

권덕철 장관은 8일 노원구 소재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기관인 성민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장애인 감염병전담병상을 운영 중인 국립재활원도 방문해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4월 23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 또는 재활치료 등을 제공하는 일선 기관들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권덕철 장관은 성민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취미 및 여가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2019년 3월 2,500명을 대상으로 도입돼 2022년에는 전국 370개 이상의 기관에서 1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이후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립재활원은 1986년 개원 이래 30여 년 동안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한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국립 재활기관으로, 지난해 1월부터 장애인 감염병전담병상을 확대해 현재 총 51병상을 운영 중이다.

권덕철 장관은 국립재활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이후 로봇재활실, 열린 제작실,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중앙보조기기센터 희망드림관,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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