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꽃에 담은 수채화 선보여, 22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유디치과는 수채화를 통해 맑은 자연을 표현하는 안효숙 작가의 개인전 'Good News-사랑의 인연'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의 유디갤러리에서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효숙 작가의 작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수채화 특유의 물맛을 풍성하게 담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채화의 기법 중 번지기, 뿌리기 등 습식 작업을 주로 활용해 특유의 맑음이 느껴진다. 물기를 따라 번지면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배경과 세밀하게 표현된 꽃의 형태가 대비를 이루며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안효숙 작가에게 영감을 준 것은 부모님에게 느낀 깊은 사랑이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사랑의 인연2는 창가에 피어난 인동초의 향기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느꼈고, 목련의 노래1은 자신만의 영웅인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목련꽃을 표현했다.

안효숙 작가는 "수채화 특유의 맑은 느낌이 관객들의 마음까지 전해져 편안함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효숙 작가는 한남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했고, 21회의 개인전 개최를 비롯해 450여 회의 초대전·단체전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채화부문 특선, MIAF 우수작가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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