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구강 공공 보건정책 마련이 목적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구강 공공 보건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11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의연은 대한치의학회와 공동으로 ‘구강 공공 보건정책 발전 방안 모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청회는 치의학계 및 협회, 공공 분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구강 공공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첫 번째 발표는 ‘공공 보건의료 개념과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임준 교수가 맡는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최연희 교수의 ‘공공 부문 구강 보건의료 현황’,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세환 교수의 ‘공공 부문 구강 보건의료의 발전 방안’ 등이 발표된다.

토론에는 강릉원주대학교 박덕영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김수연 사무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유성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 허선수 회장,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김정현 학술이사, 대한공공치의학회 지현정 총무이사가 참여한다.

공청회는 보의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VT5O-iI3jLQ)을 통해 누구나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최연희 교수는 “공청회가 치의학계와 협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내실 있는 구강 공공 보건정책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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