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현, 도연수 출연해 쇼팽, 바흐, 브람스 등 다양한 곡 연주

현대약품이 15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피아니스트 류준현, 도연수와 함께하는 제146회 아트엠콘서트 YAMAHA RISING ARTIST를 개최한다.

류준현과 도연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 아티스트다.

류준현은 예원학교와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예고 재학 시절 이대웅 장학회 실기 우수 부문 이사장상, 중앙콩쿠르 3등, kbs·한전음악 콩쿠르 동상 등을 수상한 경력과 영아티스트, 코스모스홀 등 다양한 콘서트와 독주회에서 연주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도연수는 예원학교와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전체 수석 졸업했으며, 오케스트라 콩쿠르, 소년한국일보 실내악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특히 난파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콘서트에서 연주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 류준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라단조 작품번호 903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24 Book.1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도연수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엄격 변주곡 작품번호 54, 프레데리크 쇼팽의 프렐류드 내림 나단조 16번 작품번호 26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엠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존의 아트엠 콘서트는 1명이 출연했지만 이번 제146회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전도유망한 2명의 연주자를 초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피아니스트 류준현과 도연수는 우리 나라의 신예 아티스트들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클래식의 위상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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