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세계 폐렴의 날 맞아 5년 연속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인 폐렴 질환 인식 제고
폐렴, 2022년 사망원인 4위 기록…10년전 대비 사망자수 약 159.0% 증가
50세부터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사망률 증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폐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매년 11월 12일은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폐렴의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대내외적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인포그래픽 배포,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계 폐렴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세계 폐렴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사진 행사를 개최해 폐렴의 위험성과 폐렴구균 백신을 통한 선제적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포토존에서 폐렴이 국내 호흡기 질환 중 사망원인1위를 5년 연속 차지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내 폐렴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2018~2021년 4년 연속 국내 사망원인 3위를 기록한 폐렴은 2021년 대비 사망자수가 약 17 %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폐렴으로 사망한 국내 환자는 증가 추이를 보이고있으며, 사망자 수는 10년 새 10,314명(2012년)에서 26,710명 (2022년)으로 약 159.0%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로 매우 다양하다. 이 중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한다. 또한, 독감 유행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 환자가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에 이차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에 따르면 개인의 면역 체계는 연령에 따라 변화하며, 고령층에서는 면역노화 (immunosenescence)가 진행된다. 실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년도 기준 50대 이상 폐렴 환자 수는 약 44만명으로 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의 비율이 76%에 달했다. 이처럼 50대 이상 국내 폐렴 환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폐렴구균 감염의 발생 및 사망률이 50세 이후부터 증가하는 만큼 50세부터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인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허가 이후 11년 이상 국내에서 사용 경험을 축적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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