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이 ‘2010년 전국 병원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의사신문사가 창간 50주년을 맞아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국에서 48건이 콘테스트에 응모했다. 건국대병원은 디자인부문 대상,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컨텐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건국대병원 병원보는 지난 2005년 8월 병원 신규개원과 함께 발간돼 현재까지 28호가 나왔다.

2010년 1월 ‘KUH magazine’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리뉴얼됐고, 매호 당 1만부가 발간돼 병원 방문객과 지역사회 고객들에게 건강소식을 전하고 있다.

격월로 발간되는 KUH magazine은 각 진료과의 교수진들이 협진을 하듯 매 호마다 한 가지 질환을 주제로 깊이있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적인 건강정보와 함께 여가생활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365’, 김용택 시인의 시와 수필이 담긴 ‘섬진강 편지’, 의학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기자 칼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디자인돼 독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전국의 병원들이 참가한 컨테스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더 유익한 정보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건국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 전국 병원보 컨테스트 시상은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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