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미국 교정학회 전시회 참가, 3D 캐드/캠 기술 선봬

글로벌 3D 치아교정 솔루션 제공 기업 오라픽스(대표 권하자)가 모나코와 미국에서 열리는 교정학회 전시회에 참여 해외 치•의료시장 마케팅을 가속화 한다.
 
오라픽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 학회에, 5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교정학회 AAO 2012 전시회에 잇따라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픽스는 자사의 특허 기술인 3D 캐드/캠 기술을 적용, 치아를 세밀하게 스캔해 진단하고 치아배열 및 브라켓을 포지셔닝하는 ‘지그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오라픽스는 3D 디지털 모델링 서비스 기반의 핵심 솔루션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 치•의료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라픽스는 이번 ‘치과분야 3D 캐드/캠 관련 모나코 학회’에서 오라픽스 유럽 총판 유라픽스(Eurapix), 오라픽스 이탈리아 총판 디지셋(Dijiset)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 참가한다.
 
아울러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그리스, 스위스 딜러대표들이 참석하는 딜러미팅에서 오라픽스 제품기술 소개, 마케팅 결과평가 및 새로운 전략수립 등을 진행한다.
 
‘미국 교정학회 AAO 2012 전시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치과교정 학회로 2005년부터 미국 내 런칭을 시도한 오라픽스의 3D 캐드/캠 기술과 ‘지그 시스템 솔루션’을 알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그 시스템’은 이미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을 포함해 세계적인 모델 켈리 브룩(Kelly Brook), 헐리우드 영화배우 새디 프로스트(Sadie Frost),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영국패션 디자이너 폴스미스(Paul Smith) 등 전세계 유명인들의 치아 시술에 이용돼 유명세를 탔다.
 
이는 3D 스캐너를 이용, 치아를 세밀하게 스캔해 디지털화된 치아정보와 치아 교정 전문 프로그램인 오라픽스 ‘3Txer’를 이용, 치아를 진단하고 치아배열 및 브라켓을 포지셔닝하는 솔루션이다.
 
환자는 3D 데이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향후 치료과정을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의사는 치료 단계별로 전 과정을 3D로 보면서 브라켓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 효과가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오라픽스는 3D 스캐너, 3Txer/ 3Dxer 프로그램 등의 핵심기술로 국내 및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일본 등 7개국에 기술제휴 및 제품공급 중이며 현재 국내 49억원, 해외 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6년까지 지그, 브라켓, 구강내 스캐너, 보철 등 주력제품의 사업영역을 확장, 미국 브라질 등 20여 개국의 해외시장으로 확대시키는 단계별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라픽스 강석진 전무는 “오라픽스는 3D 캐드/캠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치•의료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모나코와 미국 교정학회 전시회 참여로 해외 치•의료 신규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픽스는 지난 9일 세계적인 설측 치아 교정 전문의인 프랑스 출신 디디에 필리옹(Didier Fillion) 박사의 방한에 맞춰 ‘3D 디지털 치아교정’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필리옹 박사는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세계의 미소를 만드는데 이용된 ‘오라픽스 3D 환자맞춤형 치아교정시스템’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오라픽스 지그 시스템’을 이용한 브라켓 위치 선정 방식을 포함, 한 단계 진화된 다양한 교정치료 노하우로 전문 교정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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