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의약품연구개발 전략컨설팅기관 전문가 초청

미국과 유럽 등 허가당국 기준에 맞는 신약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교육 연수과정이 마련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5월 23일부터 24일가지 일산 KINTEX 제2전시장 304호실에서 네덜란드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컨설팅사 Kinesis Pharma의 전문가를 초청해 ‘제2차 글로벌 의약품시장-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의약품연구개발 교육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관의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11년 6월에 120명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교육연수를 진행했고 교육연수 직후 개별컨설팅 희망 15개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전략 및 인허가 등 각 분야에 걸친 기업 개별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접근 방법론을 자문해 참가기업으로부터 호응을 받은바 있다.
 
2012년도 프로그램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네덜란드 신약개발 전략컨설팅사 Kinesis Pharma의 공동기획으로, 연구개발 혁신성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촉진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초기 Discovery단계 ▲비임상 ▲IND ▲임상 등의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하는 신약개발 전주기 연구개발단계별 필수 기본 지식으로 구성됐으며 신약개발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이 끝나고 5월 25일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전일 무료 개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연수효과 제고와 교육장 사정에 따라 참가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5월 18일까지 신청 마감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따른 해외 인허가 및 마케팅을 제한된 시간 내에 한정된 예산으로 조기달성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전략수립과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허가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데이터 창출에 필요한 연구개발과정의 체계적인 이해와 노하우를 겸비하고 다양한 분야 간의 협업구조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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