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오는 4월 27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비상혈액수급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시를 대비해 위기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혈액분야를 추가해 처음 시작하는 도상훈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상혈액수급 도상훈련은 대형백화점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정상황을 설정해 ▲국무총리실 ▲국방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및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고, 기존의 보여주기식 훈련형태와 다르게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대형재난 발생시를 대비해 항상 전국단위 5일치 이상의 혈액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채혈인프라 확충을 위해 ‘헌혈의 집’ 100곳 설치사업과 ‘혈액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최신장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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