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레드튤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15일 이 병원 15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신경과 신준현 교수가 파킨슨병과 치매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언어치료와 파킨슨병 환자,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질환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경과 송홍기 교수는 “파킨슨병은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과 수술 치료를 동시에 하면서 의사와 함께 평생 관리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치료에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세계 파킨슨의 날은 처음으로 파킨슨병을 질환으로 확립한 영국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1일로 지정됐으며 관련 학회와 의료기관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레드튤립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222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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