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2007년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를 펴내면서 2007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한 32조25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07년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32조25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3조7010억원) 증가, 입원진료비는 9조7977억원으로 22.3%(1조8298억원), 외래진료비는 13조5762억원으로 8.1%(1조219억원), 약국진료비는 8조8851억원으로 10.6%(8493억원) 늘었다.
 
왜냐하면 2006년 6월부터 시행된 입원 식대 보험적용과 입원의 의료이용량(내원일수 17.9%)이 크게 증가하여 ‘06년 대비 입원진료비가 23.0% 상승했다는 것이다.
 
특히 요양병원의 진료비가 67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5%(3467억) 늘었다.
 
이밖에 2007년 척추옆굽음증 환자는 전년동기 대비 6.2% 늘었다.
이 질환은 통증이 없고 서서히 진행되는데 내장압박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키며, 현대인들의 컴퓨터 사용시간 증가 등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도 중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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