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유일 한나라 비례대표 공천받아

고신의대 외래교수인 조문환 씨<사진>가 여당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에 의료계에선 유일하게 당선 가시권인 14번으로 공천 받는데 성공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4일 오후 강명순 목사를 1번으로 내세운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례대표 후보 50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천에서 대한의사협회 공식 추천으로 공천 신청한 김재정 전 회장은 탈락했으며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한 약계는 2명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이 외에도 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양우진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백성길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 위원장 등도 공천을 신청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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