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회복되길”

“동심의 상징 테디베어가 고려대학교병원 어린이 환자들과 만났다”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8일 소아병동(53병동)에서 어린이 환자 전원에게 곰인형 ‘테디베어’를 전달했다.
 
이날  테디베어 전달식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화약품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진료부원장)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아들의 질병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김소영(여 5세, 가명)환아의 보호자는 “병동생활로 지친 우리아이가 테디베어를 받아들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뜻밖의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화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인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병원에 테디베어 50개를 기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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