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치과 손동석 교수가 sintered porous surfaced implant (Endopore implant)를 하악에 식립 후 9년까지 장기 추적한 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Implant dentistry’ 2010년 19호에 ‘A retrospective study of sintered porous-surfaced dental implants in restoring the edentulous posterior mandible: up to 9 years of functioning’ 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임상결과는 한국에 sintered porous surfaced implant (Endopore implant)를 처음 소개한 손동석 교수 등에 의해 시술된 122개의 엔도포아 임플란트의 장기 후향적 추적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하악 구치부에 식립된 4.1mm 직경의 엔도포아 임플란트는 길이에 상관없이 실패가 없었지만(100% 성공률), 5.0mm 직경의 임플란트는 91.2%의 성공률을 보여 직경에 의한 임플란트 생존률의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임플란트 길이에 따른 임플란트의 생존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아 짧은 길이에서도 Sintered porous surfaced implants의 높은 성공률이 관찰됐으며, crown-to-implant ratio가 1.5에서 2.0 일 경우에도 임플란트의 생존률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이 연구에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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