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이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제 10회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질환 완치잔치’를 개최한다.
 
소아암환경보건센터와 호남권희귀난치성질환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완치잔치에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을 극복한 박 모(여·16세, 광주 광산구)양 등 완치 환아 42명과 가족, 의료진, 화순군 보건관계자, 사회복지 후원단체장, 의과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병을 꿋꿋이 이겨낸 완치환자들 모두에게 기념메달을 전달하며 현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완치잔치는 최한아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환아 그림 전시회, 축하공연(마술쇼, 음악회), 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