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첨단관절치료기술세계화사업 본부장)가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러시아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첨단관절치료기술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극동러시아 나눔의 의료관광’으로 지난해 11월 ‘좌측 슬관절 변형 및 선청성 슬개골 탈구’ 환아 1명과 보호자를 한국에 초청, 무료 시술과 한국 관광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추진한 바 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외국인 환자 진료 지원 활성화와 국제화시대에 해외병원 네트워크 협력체계 등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철도병원을 방문해 상호우호결연협정을 체결한 바 있고 방문시 관절(고관절, 슬관절) 및 암 환자 48명을 무료 진료 상담을 하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고관절수술교육센터로 지정받았고, 외국 의사(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홍콩 등 고관절 전문의 38명)들에게 4차례의 수술교육을 했으며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해외진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