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연구개발 분야 및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일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한국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한 바를 높이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동수 사장은 한국법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로 R&D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임상 시험 분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내 연구개발 기관 및 정부와의 상생협력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동수 사장은 2002년 단 3건에 불과했던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규모를 2011년 100건으로 확대시켰으며, 국내 임상연구기관들이 화이자 본사와 공동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 2010년 기준 12개국 화이자 핵심임상연구기관 중 한국이 수행 임상시험 수 및 등록환자 수 1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또 2011년부터 2년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2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부회장직을 역임해 한미간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및 우호 증진과 윤리적 사업 관행 정착에도 기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제약기업의 한 일원으로서 한국 사회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국내 의약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화이자제약이 한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수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부서장/전무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이사직과 함께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Primary Care BU)의 총괄직을 겸임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을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동수 사장은 1990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받았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또 노스웨스턴대학과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Kellogg-HKUST Executive MBA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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