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라는 주제로 오는 14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심초음파의 기본 이해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 등 총 8개 세션, 19개 주제 강의로 진행되며 심초음파의 new technology 등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일본 순환기학회 회장 및 전 일본 가고시마 대학의 정충화 교수가 참석해 본인이 처음 소개한 Tei index(myocardial Performance index)에 대해 직접 강의하고,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핸즈온 코스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김우식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2003년부터 시작한 연수강좌가 심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검사인 심초음파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심초음파 연수강좌가 4500여석의 객석 수를 갖춘 동양최대규모의 대형문화공간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하게 되어 참석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주관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심초음파를 처음 접하거나 심초음파에 관심 있는 개원의와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초음파 연수강좌로서 매년 1,3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연수강좌이다.
 
한편 2013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는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평점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6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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