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사진)가 지난 3월 30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대한후두음성언어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상은 지난해 발표한 후두 음성 관련 국제학술논문의 인용지수가 가장 높고,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가장 높은 논문의 주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철호 교수는 2012년에 논문 ‘토끼의 성대에 피브린과 하이알루노닉 복합 젤을 이용한 자가연골세포 이식술(Transplantation of Autologous Chondrocytes Seeded on a Fibrin/Hyaluronic Acid Composite Gel into Vocal Fold in Rabbits: Preliminary Results)’이 저명한 국제저널 인공 장기(Artificial organs)에 실리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철호 교수팀은 현재 다양한 조직공학적 접근을 통해 성대주입물과 기관재생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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