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대전지방청은 5월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야외 활동 및 단체급식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 대전지방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충청권에 소재한 대학가 주변 도시락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을 기대하며, 관련 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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