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무해 친환경 살충제로 애완동물 기르는 가정 필수

최근 치사율이 6%에 이르는 살인진드기 감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인체에 무해한 동성제약의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이 주목받으며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동성제약 비오킬(의약외품, 주성분 퍼메트린)은 스위스 제몬드사가 개발한 친환경 살충제로 해충의 신경계 손상이라는 독특한 살충기전으로 해충을 박멸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인 퍼메트린은 사람 등 온혈동물에는 무해한 성분으로, 인체 및 온혈동물에는 에스테라제라는 가수분해 효소로 재빨리 분해되어 체외로 배설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반면 세포막이 얇은 해충들에게는 적은 양으로도 신경계 손상을 일으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때문에 예전 이상 증식했던 꼽등이에 이어 이번 살인진드기 사태에도 살충제 비오킬이 각광을 받고 있다.
 
비오킬의 강점은 ▲4주간 지속되는 살충효과 ▲의류, 가구, 벽지, 커튼에 뿌려도 얼룩이 생기지 않음 ▲분무형태로 광범위하게 효과적인 해충박멸 가능 ▲애완동물 및 가축에 기생하는 해충도 구제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폭발 및 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성 등이 있다.
 
비오킬이 주목받으며 자연스럽게 동성제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몰리고 있다. 동성제약 주가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전일대비 0.18% 상승한 5570원을 기록했다. 동성제약 투자자들은 뉴스와 종목게시판 등을 통해 살인진드기 관련 속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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