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013명 대상 설문조사…만족도, 편의성, 충성도 등 높은 점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환자 만족도 부문’ 1위로 ‘좋은 암병원’에 선정됐다.

20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매경미디어그룹과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암 환자 1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대한민국 10개 대형 암병원을 평가한 결과다.

만족도, 편의성, 충성도(타인 추천 여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편의성 부분에서 확고한 1위로 타 병원과 격차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특히 외래 환자를 중심으로 예약 편의성 조사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암 확진 후 본격 치료를 위한 대기시간 역시 매우 짧은 것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타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 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검사해주는 논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구축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 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하는 여성건진센터,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에 이대목동병원이 환자 만족도 1위 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여성암을 비롯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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