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에 대한 공개 강좌를 연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 강좌는 만성 콩팥병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자 하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 콩팥병이란 콩팥의 손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콩팥의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로 소변에서 단백질의 배설량이 증가하거나 콩팥의 기능 혹은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강의는 ‘혈당이 높으면 신장이 나빠질 수 있나요?’(신장내과 정병하 교수), ‘저염식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영양팀 임현진 영양사) 등으로 구성되어 만성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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