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관리와 치료는 거의 상식화 됐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드름흉터는 흔적이 오래 가기도 하지만 치료방법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는 의사들도 많다.
 
흉터의 모양에 따라서 과거의 치료방법이나 효과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얼굴의 흉터는 자국을 남기고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여드름흉터는 검붉은 흔적, 튀어나온 흉터, 파여진 함몰흉터 등 세 종류로 나뉠 수 있다.
검붉은 흉터는 대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빨리 치료하려고 색소레이저나 IPL 혹은 미백연고도 사용한다.
튀어나온 흉터는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리암씨놀론을 상처 부위에 주사하는 요법과 프랙쇼날레이저, 진피내 고주파치료, 박피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여러 번 치료로 시간이 다소 걸리긴 하지만 결과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파여진 함몰흉터는 자가진피회생술 치료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함몰된 부분만 올라오는 것이지 피부 전체가 매끄럽게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 흉터치료도 종류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각각 다르게 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시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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