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분석]시총 상위 5개사 총액 6조8405억원…전년比 1조5093억원 ↑


국내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 순위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순으로 나타났다.
 
19일 본지 ‘닥터W’가 증권시장을 분석한 결과, 시총 상위 5개사의 합산 총액은 전년(2012년 8월 20일) 5조3312억원 대비 1조5093억원 증가한 6조84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년(지난해 8월 20일 기준) 대비 7751억원 증가한 2조2138억원을 올리며 코스피 시총순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녹십자는 전년 대비 280억원 감소한 1조4667억원을 올렸으며, 한미약품은 5839억원 증가한 1조2504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시기 1조801억원을 올렸던 동아제약(분할 전)은 분할 후인 현재 동아에스티 1조144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 6661억원을 각각 올리며 양사 모두 제약업계 시총 순위 10권내에 이름을 올렸다.
 
LG생명과학은 전년 대비 2686억원 늘어난 8952억원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들 5개사의 19일 현재 주가는 유한양행 19만850원, 한미약품 15만1000원, 동아에스티 13만8000원, 녹십자 12만5500원, LG생명과학 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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