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우 탈모 스트레스 해결 항암 치료 중 두피 관리 및 가발 활용 방법 강연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외모 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16일 이대여성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항암 치료 중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강희진 강사가 여성암 환우들의 두피 관리와 가발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탈모는 피부 변화와 함께 항암 치료 과정의 환자들이 겪는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이지만 여성암 환우들의 경우 삶의 질을 고려할 때 탈모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며, “이번 외모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암 환우와 가족들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대여성암병원(02-2650-5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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