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주력브랜드 버블비 및 봉독 함유 트러블 화장품 수출길 열어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건강식품 전문회사 우메켄 USA와 사업제휴를 통해 중국과 대만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동성제약은 지난 4일 미국 세리토스에 있는 우메켄 USA 본사에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우메켄 USA는 2013년 현재 100여개 프리미엄 건강식품과 웰빙제품들을 미주 지역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직영 및 대리점 4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자회사 우메켄 케나다를 설립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거품염모제 버블비와 60초 염모제 오마60, 봉독을 함유하고 있는 트러블 케어 화장품 등을 우메켄USA에 공급하게 되며, 교민사회가 아닌 로컬 유통에서 판매를 확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메켄USA 대표 브라이언 한은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미국시장에 우메켄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웰빙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웰빙열풍과 더불어 고객의 건강생활 실현을 핵심모토로 삼고 이를 위한 제휴협력 확대와 제품개발로 지속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통과해 중국수출을 확정한 바 있다. 올 12월 우메켄USA 초도물량(30만불)의 선적을 시작으로 중국과 대만, 미국으로의 수출을 가시화하고 내년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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