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과 치료 관해 교수들 릴레이 강좌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이 오는 21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뇌졸중교실’을 연다. 두 달마다 열리는 이 교실은 이번으로 51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준 교수(신경과)가 ‘뇌경색 예방과 치료’를, 장철훈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 환자 수술적 치료’를, 장성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를, 김명희 간호사(뇌졸중 코디네이터)가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건강강좌를 펼친다.
 
강좌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뇌졸중은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반신불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되도록 빨리 환자를 응급실 혹은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가 설치돼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와 같이 응급 질환인 뇌졸중 치료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최병연)는 신경과를 비롯, 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부서 간 긴밀한 협진체제를 갖추고 진료를 보고 있다.
 
뇌졸중 환자나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또 참석한 분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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