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허가를 완료했다.

2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얼굴의 볼륨을 살리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볼류마이징(Volumizing) 필러 라인 중 중국 시장 내 허가를 받은 것은 이브아르가 세계 최초로 알려졌다.

▲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허가를 완료한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볼륨 에스’.

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중국 화동닝보社와 10년간 이브아르에 대한 완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비(非)볼류마이징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를 중국 시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에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공급 라인에 추가되면서 환자의 시술 부위에 맞는 제품의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미용·성형 산업이 대중화 되면서 필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이브아르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허가를 앞두고 화려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추어 국내에서 판매되던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업그레이드하여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의 포장 디자인까지 수정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내 시장에서 작년 판매수량 1위를 기록한 이브아르의 품질을 중국에서도 인정한 것 같다.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내 한국 미용·성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브아르가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의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 HESH(High molecular weight Enhancement of Stabilized Hyaluronic acid, 이브아르 클래식, 볼륨 라인에 적용)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HESH 테크놀로지를 통해 개발된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재, 유럽 EDQM(의약품품질위원회) 승인은 물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