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9시에 시작해

제 2회 김대중 평화 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김대중평화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마라톤타임즈가 주관하는 행사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참가 종목은 △2km걷기 △5km △10km △하프코스이며,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7세 이하의 미취학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메달이 증정되며, 하프코스와 10km 완주자에게는 기록증이 발부될 예정이다.

2km걷기 코스를 제외한 각 종목의 남녀 기록순위 1위부터 5위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현장접수 없이 인터넷(djpeacerun.com) 또는 문의전화 (02-2268-0630)로만 접수할 수 있다.

대회장을 맡은 김성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올해로 김대중 대통령이 분단된 한반도를 그대로 두고 떠나신지 5년째를 맞이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에 대한 희망을 지키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대중 평화마라톤은 김대중평화센타, 한민족평화통일연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호남인월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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