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강남점은 이달 12일까지 김동희 작가의 개인전 ‘자연속에서’ 를 개최한다.

▲ 김동희 작가.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는 김동희 작가는 “새싹, 꽃, 잎새, 열매가 아니라, ‘땅을 뚫고 일어서는 새싹의 힘’,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꽃들의 환희’, ‘떨어지는 잎새와 내일을 약속하는 갖가지 열매’ 등 내가 느낀 의미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유디갤러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전시로 자리매김한 유디치과의 문화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0년 5월에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문화나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화랑은 시민들이 일부러 품을 들여 찾아가야 하는 반면 유디갤러리는 병원 내에 전시실을 마련함으로써 예술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실천예술의 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유디치과 고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께도 유디갤러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가 열리는 유디갤러리(강남점)는 신분당선,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38-21 코리아비즈니스센터 B1층에 위치하고 있다.

유디갤러리 관람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무료로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김동희 작가는 1967년 홍익대학교를 졸업 후 서울 롯데 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1985년부터 구상전 회원 및 홍익여성화가회전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일본 청구회전, 아시아 현대 미술제 등 다수의 해외 전시 경력이 있으며, 오는 9월 한독미술 교류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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