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헬스케어사업부가 청정지역 남극해의 크릴 오일을 사용한 프리미엄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출시했다.

▲ 동국제약이 새로 출시한 ‘프라임 레드 오메가3’제품

20일 회사에 따르면 ‘프라임 레드 오메가3’는 일반 피쉬오일(연어나 멸치 등)을 사용한 기존 제품과 달리,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으로 평가받는 남극해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했다.

‘크릴’오일은 피쉬 오일에 비해 인체흡수력이 5배 정도 높고 항산화 효과가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술저널(Nutrition Research)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성인들이 6주 이상 복용 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0.2%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오메가3 시장’은 최근 부정적 이슈(오일 추출 원료 중금속 오염, 환경호르몬 발생 등)로 정체기를 맞고 있는데, 주요 선진국(유럽 등)에서는 ‘크릴 오일’에 함유된 ‘아스타산틴’이 인체 지방세포벽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높은 흡수력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생산량이 제한돼 그 동안 원료 가격이 비교적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가격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크릴 오일’ 함량 조절로 효능효과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최적의 원료배합 비율을 ‘프라임 레드 오메가3’에 적용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정체된 국내 오메가3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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