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와 ‘닥터자르트’ 및 헤어브랜드 ‘ATS’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룩하고 빛을 본 지 올해로 69년이 흘렀다. 우리나라는 단 시간 내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 국가로 성장했다. 특히 한류열풍과 함께 ‘K뷰티’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뷰티’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을 보태는 ‘국내산’ 뷰티 브랜드와 ‘애국 일등’ 제품들을 모아봤다.

△국내 브랜드숍 최초 ‘세포라’ 입점 및 뉴욕 맨하탄 ‘단독’ 매장 오픈…‘토니모리’

▲토니모리의 에센스밤 뽀뽀립밤(사진제공: 토니모리)

지난 5일 ‘토니모리’는 미국의 중심 뉴욕 맨하탄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미 미국 내(버지니아, 하와이, 괌 등) 진출한 상태다. 국내 브랜드숍으로는 최초로 ‘세포라’에 입점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및 아시아·유럽 등 론칭 예정 매장을 포함하면 총 300여개에 달하는 단독 매장과 3500개 숍인숍 형태 매장이 연말까지 해외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세계적 뷰티 유통 라인인 ‘세포라’ 론칭은 국내 브랜드숍으로 ‘고급’화장품 유통채널을 개척해 의미가 있다”며, “국내산 뷰티 브랜드를 고급 이미지로 포지셔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세포라’ 바이어 의한 ‘HOT NOW’ 선정…‘닥터자르트’
2006년 국내 비비크림 시장에서 활약하던 ‘닥터자르트’는 이듬해 화장품라인의 구체적인 수출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012년에는 3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고, 불과 1년만인 지난해는 1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해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과 비비크림(사진제공: 토니모리)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을 이끈 제품은 ‘비비크림(프리미엄 뷰티 밤)’과 ‘세라마이딘’이며, 현재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세계 15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영국 ‘BOOTS’에 한국 브랜드 최초 입점과 미국에서는 ‘세포라’ 입점 후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HOT NOW’에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명 패션 브랜드의 뉴욕 패션 위크 백스테이지 진행 등 해외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앞으로 이미 진출한 영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과 미국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 헤어 아티스트 사로잡아…‘ATS’

▲ ATS퍼스티지라인 샴푸,토닉,세럼 제품(사진제공:토니모리)
‘ATS’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독자적 라인을 보유한 전문적 헤어브랜드이다. 이미 국내 유수 살롱에 입점해 제품력을 인정받아 베트남과 싱가폴을 시작으로 해외(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 브랜드는 제품수출 뿐 아니라 본사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서 미용인들을 위한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퍼스티지’ 라인은 독자적 기술 ‘펜타마린(특허출원 중) 추출물’ 함유로 해양에너지를 모발과 두피에 전해 아름다운 헤어 관리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 공략 및 세계 고급마켓에 수출 비중을 활발히 넓혀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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