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 원장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황인택 원장은 1일 오후 5시 대전에 도착한 성화를 봉송하는 여섯 번째 주자로 서구 둔산동 현대카드대전지점에서 신우빌딩까지 95m 구간을 완주 후 다음주자에게 건넸다.
이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와 12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가 13일 합화된 것으로 그동안 제주도와 울릉도, 경기도, 충남, 전남·북 등을 거쳤다.
황 원장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