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이수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38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 연휴 후 재개되는 급식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휴기간 내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급식소 내에 식중독균이 오염·증식될 수 있어 급식시설의 위생적인 청소상태, 조리기구 등의 살균·소독 상태 등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중독은 잠깐의 부주의에도 발생할 수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항상 긴장해야 하고, 급식 전·후에는 조리 시설, 도구 등을 충분히 살균·소독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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