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분야 특허 14개국 18개 보유

▲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장면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가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형성과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 및 신경 돌기의 이상 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일본 특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치료 분야의 배타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치매와 뇌종양 등 뇌질환 분야에서만 14개국에서 18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뉴로스템’의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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